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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야기/'한잔'이야기

여유부리기 좋은 루프탑 카페 마산 진동 브리즈카페, 앞에는 광암해수욕장

츄블♪ 2018. 8. 18. 12:41


바다보며 여유부릴 수 있는 루프탑 커피숍


마산 진동에 16년 만에 재개장 한 해수욕장이 있다

7월7일부터 8월 19일까지 짧은 시간 운영하는데

부산에 있는 해수욕장까지 거리가 있다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가까운 광암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나랑 내친구는 커피숍 가는 길에 

해수욕장 구경하고 ㅎㅎ

더워서 언능 커피숍으로 들어갔다







외관부터가 아주 눈에 띈다 ㅎㅎ

흰색벽에 핫핑크 문은 눈에 띌 수 밖에,

광암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있는 전면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경치 구경하기 좋을 것 같다



카페옆에 주차장도 있는데 

들어오는 길도 모르겠고

해수욕장 개장때는 일부도로에 차를 통제해서

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무료)



우리가 갔던날은 주말이기도 하고

날도 더워서 그런지 카페에 사람이 엄청 났다

처음엔 앉을 자리가 없어서 

합석같지 않은 합석을 하기도 했다 ㅎㅎ



진동 브리즈 메뉴에는 커피도 있고 생맥주도 있다

간단한 안주거리는 케익정도 ㅎㅎ





데스크 앞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보이고

실내에는 사람보다 큰 식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흰색벽이라 그런지 색감이 눈에 잘띈다

그래서 색이 더 예뻐보이고 

조화가 잘 되어보이기도 하는 듯



파란문을 열고 계단을 올라가면

요즘 대세인 루프탑이 나온다 ㅎㅎ







홍학이랑 유니콘이 깨알 같다 ㅎㅎ

시원한 날 맥주한잔들고 편안한 빈백이든 의자든

옥상에 앉아있으면

바다를 보면서 멍때릴 수 있을 것 같다


잠깐 사진찍는 순간에도 땀이 날 정도의 날씨라

사람들도 사진 몇장만 찍고는

다시 실내로 들어간다 ㅎㅎ




내가 마셔본 바닐라라떼중 제일 맛있었던 카페는

마산 댓거리에 있는 몬스터카페랑

대중적인 할리스커피 :)


죠리퐁을 우유에 진하게 말아 먹는 듯한 맛으로 

바닐라라떼를 마시는데

브리즈 카페도 죠리퐁맛이 나서 좋음 :)


반짝 시원한 날씨 말고

진짜 선선한 가을이 되면

꼭 다시 가고 싶은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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