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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야기/'한잔'이야기

모르는 사람없을 분위기 깡패 부산 기장 웨이브온 카페 케이크도 맛있어

츄블♪ 2018. 9. 18. 16:16



바다보며 일상속 여유부리기


부산에 살지만 기장까지 가려면

큰맘까지는 아니더라도 마음을 먹어야한다ㅎㅎ


그래서인지 이서방이랑 둘이서는 

갈 생각을 안하고

친동생이나 친구나 놀러가는 날 잡히면

기장으로 가고는 한다


기장에 죽성성당이나 아홉산숲이나

예쁜 카페등 SNS용 스팟이 많기 때문에

멀리가기는 애매하고

가까이서 분위기 내고싶을때 기장을 찾으면

가성비가 좋다 ㅎㅎ


작년쯤 엄마 생일이라 기장 고스락에서 밥을 먹고

바로 옆에 있는 웨이브온을 가려고 했는데

뭔놈의 줄이 그렇게 길던지

결국 동생이 포기하고 죽성성당으로 갔었다

(그땐 주말이였음....)



이번에 평일날 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줄은 거의 없는 편이였지만

휴가시즌이라 차는 엄청나게 많았다


주차는 웨이브온 앞에 하면되고

주차자리가 없을땐 주차요원한데 말하면

알아서 정리해준다







웨이브온 앞에 소프트아이스크림

가게도 있다


너무 귀여움 ㅎㅎ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오는 카페라

미리 자리를 잡는 사람들이 생겨서

일행은 같이 입장인가보다


야외에서 추울수도 있으니 

담요도 준비되어 있다


첨엔 웨이브온이 왜 이렇게 인기가많고

사람이 많나, 바다앞이라 그런가 하는

평범한 생각을 했는데


야외로 나간순간 왜 사람들이 많은지 알겠더라

친구들이랑 합창하듯이 우~와 하면서 ㅋㅋ

사진찍기 바빴다




웨이브온 옆에는

캠핑장도 있었다


여기 캠핑카는 다른데서 봤던 캠핑카보다

아담아고 귀엽네 ㅎㅎ




야외에는 자리가 없어서 

자리 찾는다고 이리저리 다니다가

실내에는 자리가 없나 하고 

자리찾으러 갔다




2층, 3층으로 되어있던데

여기도 자리가 꽉꽉차있고

사람들 말소리가 웅성거리는 소리로

안에 있으면 제대로 얘기도 못하겠다 싶었다



실내 다녀온 사이에

다행이도 자리가 하나 났다!


자리잡기 전쟁이다 ㅠㅠ




이때부터 누워서 주변도 둘러보고

애들이랑 사진도 찍고

주변사진도 찍고 ㅎㅎ


사진찍기 바쁜 하루다


루프탑 천막에 전구가 있는걸 보니

밤쯤에 오면 느낌 살릴수 있겠다 싶다




거미줄 떼는 중 ㅎㅎ




음료가 다 맛있었다

특히 오렌지마멀레이드!


케익은 치즈케익이랑 홍차케익을 시켰는데

홍차케익이 맛있었다


음료 4개 케익 2개해서

거의 4만원 가까이 나온듯


요즘 외곽에 있는 카페/커피숍들은

진짜 가격이 장난없다 ㅎㅎ




웨이브온 옆에는 고스락 식당

특별한날 갈만하다


서핑하는 사람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얘기도하고

여유도 부리고


데크가 아니라

빈백같은 등받이 쇼파였으면

하루종일 있을 수도


한번도 안가본 사람이 있다면

꼭 데꼬가고싶은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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