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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일본]오키나와

오키나와 자유여행, 항공권 먼저 준비하기

츄블♪ 2019. 5. 5. 14:37


 오키나와 자유여행, 추석연휴 출발이라 항곤권이 깡패임....


요즘 워낙 저가항공도 많고 스카이스캐너나 네이버로 항공권 검색이 가능하니까

항공권 싸게 끊는걸 손품 조금만 팔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지만.....

그럴려면 아주아주아~~주 시간이 많아야 한다는 점!


하지만 이서방과 나는 연차, 월차따위 없는 아주 자그마한 회사를 다니고 있는지라

토,일 연달아 쉬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 ㅋㅋㅋㅋ

의도하지 않은 소박함을 지닌 부부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가고싶을 때는 추석이나 설날에 양가 부모님들께 허락...

이라기보다는 통보한달까 ㅋㅋㅋㅋㅋ

쨌든 명절 연휴말고는 쉬는날이 없다는걸 아시고,

애기없을 때 많이 댕기라며 흔쾌히도 허락해주시는 덕에 명절에 잘 다녀온다


올해 추석에는 이서방 지인 가족들이랑 오키나와를 가기로 해서 항공권을 알아봤지 :)




스카이스캐너로 항공권 검색하기


이서방 지인도 우리도 부산에 살아서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오키나와 항공권을 2월달부터 조금씩 알아보고 있었다.


나는 네이버 항공권 예약도 잘 이용하는데

항공권 예약할 때 제일 많이 사용하는게 스카이 스캐너일 듯 싶다.

스카이 스캐너로는 싸게 항공권을 구하는 팁들도 많아서
상황에 따라 싸게 티켓팅 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은데,

걍 시간 자유로운 사람이 장땡이다 ㅋㅋㅋㅋㅋ


시간 많은 사람들은 저 달력중에 제일 저렴한 기간만 골라서 가면 되니까

왕복이나 편도↔편도, 한명씩 티켓팅, 투명 같이 티켓팅 할 필요 없이 걍 티켓팅하면 됨

진짜 진짜 제일부럽..... 개부럽.....!!!!!


우리는 그렇지 않으니까 ㅜㅜ

편도↔편도로도 검색해보고 왕복으로도 해보고 

한명씩으로도, 두명씩으로도 온갖 경우의 수를 다 해서 검색을 했는데

(안그래도 티켓팅이 잘 안됐었다) 한명씩 티켓팅했다가 문제생겨서

멘탈 바사삭될까봐 ㅋㅋㅋㅋ


구간검색만 해서 왕복으로 티켓팅 했다.






항공권 검색하면 경유, 직항 선택하는 부분이 있는데

나는 일단 직항먼저 찾고 가격이 악소리 난다 싶으면 1회 경유로 찾는데

얼마 차이 안나게 직항이 쫌 비싸다 하면 그냥 직항으로 끊는다


우리는 시간이 한정되어있는데 경유로 버리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됨 ㅜㅜㅜ

그렇게 해서 제일 괜찮은 항공권을 선택해서 티켓팅!


지금은 티켓팅 다하고 쫌더 싼거 있음 바꾸자 하면서 검색했는데.....

가격이 진짜 미쳤ㅋㅋㅋㅋㅋ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검색하기



항공권을 조금이라도 싸게 하는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손품이 제일인 듯!


스카이 스캐너로 일단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놓고

저가 항공사 홈페이지 들어가서 다시 한번 검색해본다.


오사카/교토랑 라오스 갔을 때는 스카이 스캐너보다 진에어 홈페이지가 더 저렴했고

코타키나발루 갔을땐 에어아시아랑 이스타젯을 편도로 티켓팅했는데

에어아시아가 평이 좋은편이 아니여서 할까 말까 하다가 저렴하니까 했는데

뭐.... 이것저것 추가해야되니까 그돈이 그돈이라 한번 이용하고 안녕했다 ㅋㅋㅋㅋ


이번에도 진에어, 이스타젯, 에어부산 홈페이지 들어가서 부산출발 오키나와항공권 검색했는데

항공권이 없는것도 있고 스카이스캐너 가격이 제일 저렴해서 그걸로 티켓팅!




여행사 사이트에서 항공권 알아보기


제일 저렴한 항공권이 롯데 제이티비라서 여기서 예약 했는데,

결제가 바로 안....됨? ㅋㅋㅋㅋ

왜때문이죠?


사방갔을 때 노랑풍선인가? 거기거 예약했는데

그때는 결제를 바로 했는데ㅋㅋㅋ

여기는 바로 결제가 안되고 승인을 받아야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였다.


이런 시스템은 처음이라 쬐끔 당황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결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항공권이 없다고 문자가 왔음....


처음 항공권 예약할 때 항공권 가격이 직항으로 1인당 61만원이였는데

취소문자 받고 다시 검색하니까 1번 경유하는데도 10만원 정도 올라서 인당 72만원주고 항공권을 끊었다.....

그 가격도 없다고 할까봐 여행서 전화해서 승인해달라고 쪼았음 ㅋㅋㅋ


어쩔 수 없지.... 하며 아쉬워하면서 블로그 쓸려고

스카이 스캐너 검색하는데 인당 63만원짜리 항공권이 있는거!!!! 

그것도 직항으로 ㅎㅎㅎㅎ


출발하기 91일 이전에는 취소 수수료 없이

E-티켓발권비만 1인당 1만원만 환불비용으로 주고 다시 티켓팅 완료함 ㅋㅋㅋ





유후~!

결제까지 완료되면 메일로 E-티켓이 발송되는데

이걸 캡쳐하거나 인쇄해서 여행갈 때 들고가면 끝!


같이가는 지인 가족들도 티켓이 없어서 1회 경유로 끊었었는데

내가 다시 검색해서 직항에 더 저렴한 항공권으로 찾아줬다 :)

왕 뿌듯! 괜히 이런걸로 또 뿌듯함을 느낀다 ㅋㅋㅋㅋ


나보다 더 싸게 티켓팅한 사람도 많겠지만

이정도면 아주 만족이다 :)

호텔도 예약했으니 일정짜고 렌터가 예약만하면 진짜 가기만 하면 됨!

내가 좋아하는 스노쿨링 대박적으로 많이 하고 와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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