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철마 아홉산숲,대나무숲 드라마촬영지로도 유명한 숨은명소

기장 철마 대나무가 우거진 아홉산 숲

대나무 숲 하면 담양에 있는 대나무숲이

제일 먼저 생각난다

1박2일 촬영지에 이승기 연못으로 

유명하니 더 많은 인기가 있는 것 같다

담양 대나무숲은 메타세콰이어길 간김에

여행코스로 들렸었는데

여름이였는데도 선선하니

걷기 좋았던 기억이 난다

아홉산 숲 입장료 5000원

입장시간 9시 ~ 18시 (마지막 입장 16:30)

월요일 휴무

주차장 무료

공공기관에서 아홉산숲을 관리하는 줄 알았는데 

한 가문에서 400년동안 

관리하고 지켜왔다고 한다

숲을 완전히 개방한지도 2년밖에 안되고

원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단체에만

개방을 했었다고

아홉산 숲은 관광을 한다기보다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힐링을 하고 사색하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장소인 것 같다

모기가 좀 많았다

그것도 삼디다스모기 ㅋㅋㅋ

되도록 긴팔 긴소매를 입고가거나

향수를 뿌리지 않고 가시길 

나는 계피액을 안뿌렸는데도 

모기 안물렸는데

친구는 향수를 뿌려서 그런지

계피액을 뿌렸는데도 

모기한테 집중공격 당했다 ㅋㅋ

여름에는 더우니 부채도 꼭 챙기세요 :)

매표소에서 아홉산 숲 가는길

계단을 올라가서 왼쪽으로 돌면 

입구가 나온다

입구에는 화장실도 있고

야생화도 있다

산책하기 좋게 길이 나있고

햇빛을 가려주니까

바람만 불면 조금 그렇게 덥진 않았다

대나무숲만 있는 줄 알았더니

대나무숲 가기전에

멋들어진 소나무 군락들도 있다

소나무 군락에서 30초 정도만 걸어가면 

대나무숲이 나온다

대나무숲이 유명해서 그런지

여기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포함 ㅎㅎ

대나무숲이 유명한 이유를 보니

군도나 대호, 대박, 옥중화등

사극에서 많이나와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한다

여기서도 우린 사진 백만장을 찍었지 ㅎㅎ

서로 찍어주기도 하고

셀카찍기도 하고

친구 핸드폰이 셀카가 너무 이쁘게 나와서

이날은 하루종일 사진만 찍음 ㅋㅋ

주차장은 아홉산숲 들어가기 전

공터에 큰 주차장이 있고

큰 주차장을 지나 조금만 더 들어가면

작은 주차장이 있는데

차 한대 지나갈 정도로 길이 좁고

걸어서 몇발 안되니

큰 주차장에다 주차했다

입장료 내는데 안내책자가 있어서

가고싶은 곳을 길을 따라 가면 된다

편백숲에 가보고 싶었는데

이날 친구가 운동화를 안들고 오는 바람에...

대나무숲까지만 보고 내려온게

쬐금 아쉬웠다

이제 바람도 선선해졌으니

이서방 데꼬 가볼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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