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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야기/'한끼'이야기

창원 반지동 탐진강면사무소 대왕돈까스와 대왕판모밀 맛집

츄블♪ 2018. 8. 28. 22:19



여름에도 겨울에도 가기 좋은 탐진강면사무소


다이빙을 하고 끝나는 시간이 점심때라

항상 점심을 먹으러 간다


고기를 먹을 때도 있고

간단한 찌개를 먹을때도 있는데

이날은 너무 더워서 시원한것만 생각이 났다


양도 많고 가격도 비싸지 않으면서

 맛도좋은 판모밀집이 있다고 해서

탐진강면사무소로 갔다





창원 반지동 단독주택가에 위치해 있는데

아주 주차전쟁이다..

차를 끌고 간다면 주차스트레스는 조금 받을 

준비를 하고 가는게 좋다


영업시간 11:30 ~ 21:00

매주 일요일 휴무





1시 조금 안돼서 도착한듯


사람이 많아서 대기표를 뽑고 쉼터에서 기다렸다

여기 대기표는 특이하게

나무 수저에 번호표가 적혀있다 ㅎㅎ


선풍기가 있어도 너무 더워 ㅠㅠ

이렇게 더위를 느끼게해서 

모밀을 더 맛있게 먹으라는 뜻인가 



10분정도 기다린듯

판모밀, 수제왕돈까스를 시켰다



돈까스에 곁들일 김치와 단무지

모밀육수에 곁들일 파, 무, 겨자







육수는 스텐 주전자에 자잘한 얼음이 들어가 있다

모밀은 한덩이가 진짜 주먹만함 ㅎㅎㅎ

7천원에 이정도양이면

아주 가성비 좋다 할 수 있겠다


더운데 있다가 얼음 띄워진 육수에

모밀을 담궈 먹으니 더위가 싹- 가신다

그냥 육수를 먹었을땐 조금 짠감이 있었는데

모밀이랑 같이 먹으니 아주 맛이가 좋다 ㅎㅎ


우리는 돈까스도 시켜서

나는 모밀 절반보다 조금 더 먹고는

젓가락 내려놓았다 

후- 너무 배불러 :D




왕돈까스는 손바닥올려서 사진 찍던데

일행이 있어서 그정도는 못찍었다 ㅎㅎ


보통 남자손 2개로도 모자랄만큼 큼지막한

왕돈까스였는데 

두툼하다기보다는

강호동까스처럼 얇고 아주 바삭한 돈까스였다


개인적으로 돈까스는 맛있었는데

소스가 쬐금 아쉬웠음


비싸지 않은 가격에 배불리 먹고싶다면

탐진강면사무소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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